저희 아버지 고 최광서(시몬) 의 장례식에 참석해 주시고 위로와 기도 해 주셨던 모든 교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사고였기에, 너무나 당황했고 슬픔을 참기 힘들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에 무사히 고인을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타지에서 작은 공동체의 큰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허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시간이 해결 해 주리라 믿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십시오. 남은 저희 가족 또한 이웃의 아픔을 나누는 자세로 살아 가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