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조회 수 40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 하세요.

 

USGTF (미국 골프 지도자 연맹)소속의 L/N 201 상현 프로입니다.

골프 칼럼을 연재 해 달라는 요청에 지지부진하다가 이 왕에 하기로 했으니

열심히 는 해보자 하고 2회를 올리고 있습니다.

모자라지만 충고 와 격려를 바탕으로 쓰고자 하오니 하시라도 궁금하신 점이나 지도편달을

아끼지 마시고 멜 이나 전화로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요번 회에서는 1번홀에서의 첫 드라이버와   숏 게임에 대한 자세를 알아 보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온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서 도  비가 그치질 않아 마음이

급하신 골퍼들이 많으실 거라 예상이 되는 데요.

이 런 시기에 오래 만에 날씨가 좋아서 코스에 나가시게 되면 의욕은 앞서는데 코스의 컨디션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일단 많이 젖어 있어서 티 샷이 적게 날아가고 런 또한 많지 않아 여성 분들이나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스윙에 힘이 들어가면서 부상을 가장 많이 당하는 시기가 9~10월 입니다.

(한국에서는 3~4)

그래서, 이 시기에는 핸디가 높은 분이실수록 1번홀 티샷 전에서의 스트래칭 과 코스의 매니지먼트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매니지 먼트라 하여 대단한 것이 아니라 100타 이상,90타 이상 ,80타 이상 각 수준별로

매 홀마다 자기 수준에 맞는 공략법을 생각하고 플레이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예를 들어서 110~120 정도 치시는데 드라이버가 잘맞으면200M정도 나가시는 K 사장님이 Hamilton G. C 1번 홀에서 급하게 오셔서 티샷을 하시면 10번에 9번은 오른쪽 O.B 나 왼편의 벙커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스트래칭이 안된 초,중급골퍼가 첫 홀에서 티샷을 하면 오른쪽 어깨가 충분히

돌지 못하고 왼 팔이 굽혀지면서 팔로만 하는 스윙이 무조건 됩니다.

그 결과로 클럽 헤드의 가리키는 방향은 일찍 타겟의 왼편이 되면서 70%는 컷이 되어

오른편으로 휘는 슬라이스를 만들고 20%는 급한 훅을 10%정도는 땅으로 굴러가는 미스샷을 유발합니다.

 

자 그러면 해결방법은

1번 홀에서 티샷을 하시는 90타 이상을 치시는 초,중급 골퍼께서는

1.       그립을 3 Cm 정도 내려잡는다.

(채 길이가 줄어 들면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정확한 컨택을 보장)

2.       공을 치고 난후에 오른손이 왼손을 덮으면서 손목을 서로 만나게 만들어준다.

(왼 팔을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오른 어깨의 회전을 도와주며 거리,방향 두가지를 도와준다)

위 두가지 방법만 지켜 주시면 첫 홀에서의 대형사고는 미연에 방지 됩니다.

 

또 한가지

요즘 시기에는 제 경험으로는 1~1.5 클럽정도 거리가 덜 나갑니다.

게다가 젖어 있어서 저항이 여름보다 큽니다.

주변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5~10타 정도는 여름보다 스코어가 안 나온다고 하십니다.

물론 거리에서 부담이 느껴져서 그럴수도 있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보기플레이 정도 하시는 분들도 여름에 18홀중에 파온을 7~8개정도 합니다.

그 말은 Green ~ 80M 사이의 숏 게임의 실수가 이 시기에 더 많아 져서  점수가 올라가는 것이지

거리가 적게 나가서 만드는 비중이 적다는 말이 됩니다.

 

실제로 몇 해전에 Golf Magazine에서 PGA 선수를 대상으로 방향이 바르게가는 가정하에 드라이버를 10~12 M 정도 더 나가게 하여 18홀 성적을 비교하는 Test 를 한 결과 놀랍게도0.47 타 밖에 줄일수 없었다는 보고서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또 한가지

매 년 4월에 어거스타에서 열리는 Masters 12번홀(5) 에서 그 당시 랭킹 10위안에 드는 선수가 투 온을 실패해서 그린 앞 해저드에 빠지자 4타를 홀에서 40야드 정도인 드롭존에서 40야드 정도 뒤로 더 물러나 80 Yr 지점에서 웨지 로 치는걸 본 기억이 납니다.

세계적인 선수도 40야드 정도의 하프스윙보다는80야드의 풀 스윙샷이 편하다는 겁니다.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340M 정도의 파4 홀에서 드라이버로 160~170 정도 보내고 남은거리 170 M130M + 40M 90 + 80 M  비교해 보면 90 +80 m로 공략하시는게 훨씬 좋은 결과와 심리적인

자신감을 드려서 즐거운 라운드를 만들어 드립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70 M가 더 자신 있으시면 100 +70 M O.K

100 M 이내에서의 자신있는 거리의 클럽을 만드시고 그린 공략전의 거리를 (수준에 따라 3rd Shot or 4th Shot이나 상관 없음) 그 거리에 맞추시는 노력을 해 보시면 머지않아 더욱 재미있는 라운드가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시고 질문이나 궁금하신점은

manipark1@empal.com 이나  027-418-7890(M)  855 – 0150

으로 연락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한인회 2020 와이카토 송년파티를 겸한 장기자랑에 와이카토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운영자1 2020.11.11 3465
공지 한인회 해밀턴 지역 하반기 순회영사업무 안내 운영자3 2020.10.05 431
공지 기타 이용 안내 운영자 2016.12.16 7415
85 한인회 자녀의 한국어교육과 한국학교 운영에 관한 간담회 한국학교 2016.05.21 1072
84 한인회 2015년 11월 23일자 와이카토 한국학교 제11호 소식지입니다. file 한국학교 2015.11.16 1070
83 기타 Super Gold card 소지자들의 대중 교통 이용 규정 변경 운영자 2015.12.07 1069
82 기타 2015년 예산안에 포함된 부동산 세법 관련내용 (2015년 10월 1일부터 적용) file 운영자 2015.10.08 1068
81 기타 나이별 꼭 해야 할 면역 주사 file 운영자 2015.06.30 1068
80 한국학교 와이카토 한국학교 정교사모집 및 재외동포재단 학생 연수 안내 file 와이카토한국학교 2017.07.14 1067
79 기타 보령머드축제가 뉴질랜드 로토루아시에 콘텐츠를 수출하게 되어, 12월 1일-3일 행사 열려.. 운영자 2017.11.17 1065
78 한인문화회관 와이카토 코리안 문화센타 오픈 기념식 안내를 드립니다. file 문화센타 2019.12.07 1063
77 한인회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행사에 교민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2 file 한인회 2018.04.28 1060
76 종교 성탄인사 file hamdavid 2015.12.14 1060
75 동호회 4월 와이카토 한인 골프대회 공지 입니다. 행복 2015.04.11 1059
74 한인회 2017 와이카토 어르신들 크리스마스 나들이 운영자 2017.12.12 1058
73 한인회 순회영사업무와 의료간담회에 교민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한인회 2018.04.13 1054
72 동호회 1 월 한인 골프대회 공지 아트 2017.01.12 1052
71 종교 5.17일 17:30 주사랑교회 임직예배초대 file johnny5949 2018.05.15 1051
70 한인회 어버이날(5월5일 토) 어린이날(5월12일 토) 행사에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한인회 2018.04.18 1043
69 한인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가을 나들이 와이카토한인회 2015.04.18 1042
68 한인회 예약수수료없는 서울방문 게스트하우스 체류 투비 2015.10.03 1040
67 동호회 8월 와이카토 한인 골프 대회는 9월 5일로 변경합니다 !! ChrisSeo 2015.08.22 1039
66 기타 신체검사 병원을 통합 하였습니다. (해밀턴 지역) 운영자 2015.07.21 1037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