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금) 뉴질랜드 현지뉴스
1. 정치/대외관계
ㅇ 정치인들이 2003년부터 사용했던 정부 신용카드 내역서가 공개되고 있는 중.
- 일부 정치인들의 과도한 식비와 개인물품 구입 등의 내역들이 공개된 가운데, Shane Jones 노동당 의원이 정부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성인영화를 관람한 내역이 논란이 되고 있음.
ㅇ Gary Taylor Environmental Defence Society 회장은 John Key 총리가 6.9(수) 언급한 바 있는 Schedule4로 지정된 환경보호 지역인 Paparoa 국립공원에서의 채광업에 대한 관심이 문제가 많은(very problematical) 것이라며 비난함.
ㅇ Murray McCully 외교장관, Phil Heatley 수산장관 - 6.10(목) 키리바시, 나우루, 솔로몬 제도, 투발루의 어업장관 및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으며, 태평양지역의 어업 경영, 발전 협조를 위한 의견을 나눔.
ㅇ Tariana Turia 사회개발고용 부장관 - 차기 예산안에 따른 추가 지원금으로 인해 이민자들과 난민들이 뉴질랜드에 정착하는 서비스(Settling in Initiative)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함.
- 정부는 향후 3년간 정착 지원금에 NZ$3백만의 예산을 추가지원할 예정.
2. 경제/사회
ㅇ 6.11(금) 08:00am 뉴질랜드 환율(대 미국달러)이 US68.74c 수준
ㅇ David Cunliffe 노동당 재무담당 대변인은 Bill English 재무장관이 발표한 차기 예산안에서 고소득자들의 개인소득세를 인하한 것이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물가인상의 전망을 악화시켰다고 말함.
ㅇ Michael Barnett 오클랜드 상공회의소 회장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소기업들의 비즈니스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함.
- Barnett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여전히 세계금융위기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곧 인상될 물품,용역세(GST)와 탄소배출권거래제도(ETS)의 시행으로 인한 전기료 등의 인상으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현 시점에서의 기준금리 인상은 소기업들의 비즈니스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함.
ㅇ 제조업, 수출업 협회(Manufacturers and Exporters Association: NZMEA)는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성급한 행동이었으며, 수출업자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고 나아가서는 경제 회복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힘.
ㅇ 뉴질랜드 부동산 협회(Real Estate Institute of New Zealand: REINZ)는 중앙은행이 인상한 기준금리가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ㅇ Taranaki 연안 지역에서 석유 탐사 작업을 펼치고 있는 조사팀이 향후 2일내로 동 지역에서 상업적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됨.
ㅇ 국영 에너지 발굴기업 Solid Energy사는 North Waikato 지역에 NZ$2천2백만의 지하 석탄 열병합 발전소(underground coal gasification plant) 작업을 계획중에 있음.
ㅇ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뉴질랜드 교역조건(terms of trade)이 5.9%로 나타나면서 지난 34년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고 말함.
- 교역조건이 상승하면 수출로 인한 수익으로 더 많은 양의 수입을 할 수 있는 것을 나타냄.
3. 겸임국 관련 보도
ㅇ Cook Islands 민주당(Democratic Party)의 당수로 Robert Wigmore 가 당선됨.
- Wigmore 당수는 민주당을 차기 총선으로 이끌 것이며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Wigmore 당수는 Cook Islands의 총리로 뽑힐 것.
4. 뉴질랜드 관련 한국 보도
ㅇ "日검찰, 뉴질랜드 환경운동가에 징역2년 구형"
ㅇ "뉴질랜드 알바, 람보르기니 운전 주당 4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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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목) 뉴질랜드 현지뉴스
1. 정치/대외관계
ㅇ Murray McCully 외교장관 -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비정부기구(NGO)와의 파트너십에 더 많은 지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6.9 발표함.
ㅇ Phil Twyford 노동당 외교담당 대변인은 Murray McCully 외교장관이 여당의 정책을 비난한 비정부기구(NGO)들에 대해 부당한 대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함.
ㅇ 녹색당은 세계원유대국인 노르웨이가 지난 4월 멕시코 걸프만 기름유출사건을 계기로 해저원유탐사작업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한 것을 예로 들며 Gerry Brownlee 에너지자원장관에게 뉴질랜드에서도 해저원유탐사작업을 멈출것을 촉구함.
ㅇ 각료들(cabinet ministers)이 2003년부터 사용한 정부 신용카드 내역이 곧 발표될 예정.
- 동 내역서는 노동당이 집권한 지난 5년을 포함하고 있으며, Shane Jones 전 노동당 국회의원은 이미 자신이 정부 신용카드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NZ$6천을 상환한 바 있고, John Key 총리는 현재 자신이 이끄는 정부의 장관들이 금전적으로 깨끗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음.
ㅇ John Key 총리 - 중국의 시진핑 부주석이 6.17~19 간 뉴질랜드를 방문할 예정.
- Key 총리는 동 방문으로 뉴질랜드와 중국간의 경제적, 정치적인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2. 경제/사회
ㅇ 6.10(목) 08:00am 뉴질랜드 환율(대 미국달러)이 US66.58c 수준
ㅇ 중앙은행은 6.10 오전 기준금리를 2.5%에서 2.75%로 인상할 것을 발표함.
- Alan Bollard 중앙은행 총재는 호주와 아시아 국가등 뉴질랜드의 주요 무역상대국들이 경제적 안정세를 타고 있어 뉴질랜드 경제도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고 언급함.
- 중앙은행은 2011년도 뉴질랜드 경제 성장률을 지난 3월 예상했던 4%보다 0.5% 낮아진 3.5%로 전망했으며, Bollard 총재는 금융시장의 혼란 가능성과 동 혼란이 금리에 영향을 줄 것에 대한 주의를 요함.
- Bollard 총재는 10.1 부터 적용되는 물품, 용역세(GST)의 상승과 7.1부터 적용되는 탄소배출권거래제도(ETS)의 시행에 따라 물가 상승률을 5.9%로 전망하고 있음.
ㅇ Paula Bennett 사회개발고용장관에 의하면 1991년 이후에 태어난 뉴질랜드인들이 뉴질랜드의 노후대책을 위한 중요한 세대가 될 것으로 나타남.
- 현재는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12.5% 이지만 베이비붐이 한창이던 시절에 태어난 인구가 65세 이상이 되는 2036년에는 노인인구가 22%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 시기의 노인복지 지원금은 1991년 이후 출생자들이 사회에 진출한 후 내는 세금으로 지원될 것으로 예상됨.
ㅇ ANZ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의 비즈니스 신뢰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조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 중 87%가 자신들의 판매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해의 57%에 비해 30% 상승한 수치이며, 13%의 기업들만이 자신들의 비즈니스가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해 조사된 43%보다 30% 감소한 수치임.
3. 겸임국 관련 보도
ㅇ 사모아의 Tuilaepa Sa’ilele Malielegaoi 총리는 아-태지역의 남녀평등 정책 향상에 대한 보고서를 6.11(금) 발표할 예정.
- 동 보고서는 경제력, 정치적 발언권과 법적권리의 구축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음.
ㅇ 4.30 John Cauchi 전 통가 검찰총장이 사임한 이후로 검찰총장 자리는 현재 공석으로 남아있음.
4. 뉴질랜드 관련 한국 보도
ㅇ "뉴질랜드, 3년만에 첫 금리인상 단행할 듯-블룸버그"
ㅇ "뉴질랜드, 이메일 증가로 우편배달 횟수 축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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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수) 뉴질랜드 현지뉴스
1. 정치/대외관계
ㅇ Phil Goff 노동당 당수는 이스라엘이 가자행 구호선 공격사건에 대한 조사를 거부한 것을 비난함.
- 유엔은 9명이 사망하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동 이스라엘 가자사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동 조사단에 Geoffrey Palmer 뉴질랜드 전 총리를 합류시킨 바 있으나 이스라엘 측은 이를 거부함.
ㅇ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6.7(월) 북한에 대한 대북 유엔 제재의 이행을 감시, 감독해온 대북제재 전문가회의의 활동을 1년 연장함.
- 동 전문가회의의 활동 시한은 2011.6.12 까지이며 금년 11.12 까지 대북 제재의 이행 관련 중간 보고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할 예정.
ㅇ Ross Robertson 노동당 비핵화, 군축 협정 담당 대변인이 2년마다 열리는 UN의 소형무기 불법거래 국제회의(United Nations Programme of Action on Small Arms and Light Weapons)에 참석차 뉴욕으로 출국할 예정.
ㅇ John Key 총리 -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의 All Whites 뉴질랜드 축구 대표팀 응원을 위해 6.19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국할 예정.
- 동 방문에서 Key 총리는 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대사관 개설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
2. 경제/사회
ㅇ 6.9(수) 08:00am 뉴질랜드 환율(대 미국달러)이 US66.78c수준
ㅇ 인터넷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인해 편지 등 인쇄물의 양이 적어지면서 NZ Post의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이 요구되어지고 있음.
- Jim Bolger NZ Post 회장에 따르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6일제로 운영되고있는 우편배달 시스템을 주 5일제로 축소하는 방법과 매 2일마다 우편배달을 하는 방법 등을 고려중이라고 밝힘.
ㅇ Khoon God ANZ Bank 경제분석관은 가뭄으로 인한 제조업계의 침체가 예상보다 큰 3%로 나타남에 따라 2010년 1/4분기의 경제성장률이 0.5%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함.
ㅇ Manpower 채용정보회사가 600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1/4분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3개월간 신규인력 고용계획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나타남.
- 제조업계와 서비스업계의 고용전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광업, 건축업, 금융, 보험업과 부동산업계의 고용전망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남.
3. 겸임국 관련 보도
ㅇ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0.4월 사모아의 관광업과 수출이 회복되었으며, 수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사모아 당국이 경제 위기 극복과 지난 해 9월에 있었던 쓰나미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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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화) 뉴질랜드 현지뉴스
1. 정치/대외관계
ㅇ Report card ranking state agencies and bosses에 따르면 정부 부처들 중 교육부와 보건부가 가장 성취도가 낮은(worst-performing) 부처로 나타남.
- 반면 사회 개발부와 관세청, 중앙은행은 성취도가 높은 부처로 나타남.
ㅇ 부산에서 6.4~6.5간 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렸으며, 동 회의에서 은행 및 금융기관에 국제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일치를 보지 못함.
ㅇ 한국 정부가 지난 6.6 천안함 사건을 UN 안전보장이사회에 공식적으로 회부함.
2. 경제/사회
ㅇ 6.8(화) 08:00am 뉴질랜드 환율(대 미국달러)이 US65.83c수준
ㅇ 중앙은행이 1년 이상 2.5%로 유지시켜 왔던 기준금리를 금주 목요일 일차적으로 2.75% 로 인상할 조짐을 보였으며, 연말경에 3.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됨.
ㅇ Ann Lockhart 퀸스타운 상공회의소 회장은 Bill English 재무장관이 뉴질랜드를 찾는 해외 여행객들이 쇼핑을 하고 영수증을 공항에 제출할 경우 물품,용역세(GST)를 환급해 주는 제도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한 것을 비난함.
- Newmarket Business Association의 Cameron Brewer 대표는 English 장관이 동 제도를 시행치 않아도 여행객들의 수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것은 동의하나, 여행객들의 소비욕구를 상승시키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말함.
ㅇ 원유와 천연가스 발굴기업인 OMV New Zealand사가 마아리 지역과 타라나키 연안 지역에서 지난 한해 동안 NZ$2억5천만의 수익을 거둠.
3. 겸임국 관련 보도
ㅇ 쿡아일랜드를 비행하는 Air New Zealand Boeing 777-330기에서 금년 11월부터 비행중에도 iPhone, Blackberry, GSM phone과 노트북을 이용하여 문자 메세지와 이메일을 송, 수신 하는 것이 가능할 예정.
4. 뉴질랜드 관련 한국 보도
ㅇ "뉴질랜드 장례식장, 먹으러 오는 조문객 단속"
ㅇ "뉴질랜드 어린이 건강 양극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