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조회 수 58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즘 일부 학교에 농가진이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정확한 지식이 없어 네이버 검색을 빌었습니다.

각 가정과 아이들의 주의 당부 드립니다.

 

 

주로 여름철에 소아나 영유아의 피부에 잘 발생하는 얕은 화농성 감염을 말하며, 물집 농가진(포도알균 농가진, bullous impetigo)과 비수포 농가진(접촉전염 농가진, impetigo contagiosa)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황색 포도알균이 주 원인균이나 화농성 사슬알균(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 발병위치 : 피부

원인

물집 농가진은 황색 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이 분비하는 표피박리독소(exfoliative toxin)에 의해 발생하고, 접촉전염 농가진은 포도알균이 주 원인균이지만 화농성 사슬알균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부위를 통해 세균이 침입한다.

증상

물집 농가진은 신생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무력증, 발열, 설사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작은 물집(소수포)으로 시작되어 큰 물집으로 빠르게 번져가며, 쉽게 터지나 두꺼운 딱지를 형성하지는 않는다. 패혈증이나 폐렴 수막염이 급속히 동반될 경우 사망에 를 수 있다. 성인의 경우에는 기후가 따뜻한 곳에서 생기기도 하는데 겨드랑이, 샅고랑, 에 발생하고 두피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접촉전염 농가진은 전체 농가진의 70%를 차지하며, 처음에는 작은 반점 또는 잔물집으로 시작되어 농포(고름집) 또는 물집으로 변하고, 터지면 맑은 분비물이 나오는데 이것이 마르면 황갈색 딱지를 형성한다. 딱지는 마치 설탕물이 말라 붙은 것 같은 모양이 특징적이다. 때로 중심부에는 딱지가 앉고 가장자리에는 고름이나 물집이 테를 두른 듯이 남아있는 특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얼굴, 특히 주위, 다리에 잘 생기며 가끔 림프선이 붓는 종창을 동반하기도 한다.

학령기 이전의 소아에 잘 발생하고 전염력이 매우 강해서 형제나 친구 사이에 쉽게 전염된다. 팔, 다리, 얼굴, 몸통 어디에나 발생하고 가려운 증상이 있어서 자주 긁게 되고 이 때문에 신체 여러 부위로 전염되어 새로운 병소가 계속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전신 증상은 없으나 심하면 전신쇠약, 고열,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

대부분의 농가진은 조직검사나 검사실 소견 없이 임상적인 특징만으로도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발생 부위에서 분비물이나 고름을 채취하여 그람 염색이나 배양검사와 감수성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검사

진물이나 고름 등의 삼출물에서 그람 염색을 하면 그람 양성 알균들을 관찰할 수 있다. 백혈구 증가증은 환자의 약 반수에서 나타난다.

치료

건강한 환자이고 증상이 경미하거나 수가 적은 경우, 전신 증상이 없는 경우 병소를 깨끗이 씻고 소독하며 딱지를 제거하고 국소치료제로 항생제 연고를 발라준다.
합병증이 동반되거나 병변이 많고 자꾸 번져나가는 경우에는 반드시 항생제를 투여한다.

경과/합병증

접촉전염 농가진은 대부분의 경우 2주 내에 자연 치유되는 경과를 보이나 화농성 사슬알균에 의해 발생한 약 5%의 환자에서는 급성 사구체신염이 병발할 수 있다. 합병증으로 드물게 패혈증, 폐렴, 뇌막염으로 발전하여 사망할 수도 있다.

예방방법

항상 피부를 청결히 유지하며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생활 가이드

항상 피부를 청결히 유지한다. 농가진이 발생한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유치원 등에 가지 않도록 교육하고 아이의 옷이나 수건 등을 분리 소독한다. 항생제를 복용한지 24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병변이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면 전염성이 없어졌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KOWAI 운영 공지 사항 운영자3 2020.09.29 1584
공지 사고/재난 발생시 연락처, 하단 웹사이트 참고(뉴질랜드 정부 한글 안내판) 운영자 2016.11.14 7178
594 대학 입시 설명회 운영자 2011.09.21 5927
593 6.25 남침 63주년 / 산들바람 나누리 2013.06.30 5917
592 알람, CCTV, 전기 도움이 필요하신분..... Sun 2011.09.10 5892
591 해밀턴 모든 교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만복마트 2012.08.09 5887
» 농가진 피부전염병(Impetigo) 운영자 2012.05.09 5882
589 해밀턴레이크주변에삽니다.. 날씬이 2011.09.29 5804
588 2013년 대학입학 설명회 (뉴질랜드/호주/영국/미국) file 또로록 2012.08.03 5791
587 김연아 선수의 일등에 더욱 빛을 더한 캐나다 현지인의 한국어 애국가 영상 소개^^ 2 천사 2013.04.02 5684
586 직업에 대해서 운영자 2011.07.22 5678
585 한국 그리우시죠? 당크두 2011.10.19 5537
584 가을을 함께 할 새 친구! joara 2011.09.10 5433
583 해밀턴 부동산 시장에 봄은 오는가?? -2부 file 사주까 2012.12.06 5429
582 리틀코리아 한식당에서 와인 이벤트를 2월29일수요일저녁 7시에 개최합니다 andante1016 2012.02.22 5376
581 류현진 최고의 호투 "LA다저스 vs 뉴욕 메츠 전경기 동영상" 토컴 2013.04.27 5307
580 아버지의 사랑 꼬비아 2012.02.05 5182
579 건강과일 라임효소 만드는 법 민이아빠 2013.07.13 4965
578 척추교정 전문의 김유진 개업안내 2 file Fine Spines 2012.05.02 4909
577 **기준금리 2.5% 동결 - 08/03/2012** Titus Lee 2012.03.09 4895
576 [코리아 토인비 단기SAT 점수 올리기!] 2013 Summer SAT Camp(KUSDA) 소개 toynbee 2013.02.15 4888
575 해밀턴 부동산 시장에 봄은 오는가?? -3부 1 file 사주까 2012.12.11 4826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43 Next
/ 43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