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발간된 ‘뉴스엔 뉴스’ 내용 중 “신간 소개” 기사가 있었습니다. 저의 해밀턴 목회 10년을 되돌아보면서 “그린광야로의 부르심”(삼광출판사)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습니다. 보잘것없는 한 목회자의 고민들을 교인들의 경험담과 함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해밀턴 도서관에 이미 두 권을 기증했고, 저희 교회 교인들에게 한 부씩 드렸습니다.
판매목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고 제 자비로 부담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기록하진 않았지만... 제겐 소중한 삶과 목회의 흔적들이기에 의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전 대학에 다니면서 식비를 절약하며 책을 구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값으로 지불한 책이기에 더 애착이 가는 이유를 여러분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얼마나 호응이 있을 진 모르지만 작지만 “열 몫을 할 사람”이란 제안에 이어 이 책을 NZ $15.00 에 판매해서 전액 도왔으면 합니다. 제 연락처는 855-7009(집), 021-419-625(모발)입니다. E-mail은 hanms5@hanmail.net입니다. 현재 몇 권밖에 없고, 선편으로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력을 기대합니다. 한명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