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12월 10에 와이카토 한인회 임시총회가 한국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약 40명이 넘는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지 변경으로 인해 더이상 한인회장의
직무를 하지 못하게 된 한상익 회장의 고별과 바통을 이어 받아 더 나은 한인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박상하 신임 한인회장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정관상 보궐에 관한 규정이 없어 임시총회를 빌어 추천과 승낙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교민들의 박수로 추인 되었습니다.
2011년도 한인회 사용내역이 감사인 장현주 회계사로부터 공개 되었으며 2011년도 한인회비의
납부가 절실 해지면서 한인회 경비 마련을 위한 임원들의 노력이 더 분주 해 질 것으로 전망 했습니다.
회계보고자료는 스캔해서 올려 놓겠습니다.
또한 한국학교 종업식이 이날 열려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나누어 상을 받았으며 다음날인 일요일
3시에 있을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준비하기 위한 모임과 계획도 함께 가졌습니다.
박상하 신임 와이카토 한국 교민회장은 1993년도에 이민을 왔고 지난 해 11월 13일 작고 하신 오기혁(호주거주)
제2대 한인 공동 회장과 함께 와이카토 한인회를 이끌었으며 현재는 와이카토 대학교 안에서 봉고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