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스티브 잡스가 세상에 남긴 ⑩가지 선물은~~*
① 애플 Ⅰ(1976년)=애플이 내놓은 첫 컴퓨터 제품으로 생산 대수는 많지 않았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디자인하고 잡스가 자금을 모으고 마케팅을 맡았다.
② 애플 Ⅱ(1977년)=최초로 성공한 개인용 컴퓨터 가운데 하나로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애플1에 이어 스티브위즈니악이 설계를 담당했으며, 수 차례 업그레이드를 거쳐 1993년 11월까지 생산됐다.
③ 리사 (1983년)=잡스가 제록스사 연구소를 방문하고 나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첫 번째 상업용 컴퓨터. 마우스로 작동되는 아이콘, 윈도, 커서 등이 장착된 그래픽 사용자 환경을 갖췄으며 오늘날 컴퓨터 인터페이스의 기반이 된 제품이다. 그러나 높은 가격 탓에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④ 매킨토시 (1984년)=리사와 마찬가지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가격이 싸고 속도가 빠른데다 제품 광고도 대량으로 실시했다. 특히 매킨토시는 레이저 프린팅 기능을 지원하면서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됐다.
⑤ 넥스트 컴퓨터 (1989년)=애플에서 물러난 잡스는 강력한 워크스테이션 컴퓨터를 제조사를 만들었다. 넥스트 컴퓨터는 많은 대수를 판매하지는 못했지만, 세계 최초의 웹브라우저를 만드는 등의 업적을 세웠다. 맥 OS X와 아이폰의 iOS도 이 컴퓨터의 플랫폼을 토대로 탄생했다.
⑥ 아이맥 (1998년)=아이맥은 잡스가 복귀하고 애플의 하락을 반전시킨 첫 제품이다. 아이맥은 전 세계에서 인터넷의 이점에 눈을 뜬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최초의 가정용 컴퓨터로 떠올랐다. 이후 잡스는 컴퓨터를 경량화 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⑦ 아이팟 (2001년)=하드 드라이버를 갖춘 최초의 디지털 음악 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그 분야에서 성공한 최초의 모델. 휴대용 전자기기로의 애플의 사업 확장은 큰 파장을 일으켰고 아이팟의 성공으로 아이튠스 음악스토어와 아이폰이 잇따라 출시됐다.
⑧ 아이튠스 스토어(2003년)=디지털음원을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상점 아이튠스 스토어는 대형 음반사의 음원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튠스 스토어는 2008년 미국의 최대 음반 판매점으로 등극했다.
⑨ 아이폰 (2007년)=매킨토시의 장점을 휴대전화에 적용한 아이폰은 출시되자마자 휴대전화 시장의 판도를 뒤바꿨다. 멀티터치기반의 사용자 환경이 보급됐고 이는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아이폰을 통해 애플은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가장 수익을 많이 올리는 기업이 됐다.
⑩ 아이패드 (2010년)=아이패드가 등장하기 전까지 많은 기업들이 태블릿PC 시장에서 도전했다가 쓴잔을 삼켰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성공을 거두면서 태블릿 시장은 IT 기업들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태블릿이 노트북 시장의 점유율까지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다.
헤럴드 경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