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양동근과 작곡가 우디 박, 그리고 탈북대학생 강춘혁의 만남
힙합음악과 다큐멘터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어려움을 알릴 예정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비 모금 캠페인 진행
안녕하세요
북한인권시민연합의 새로운 도전에 여러분의 응원과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 희 북한인권시민연합과 독일의 북한사람을 위한 비영리 단체 ‘사람’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한국 텀블벅 (Tumblbug), 미국 인디고고 (Indiegogo) 그리고 독일 betterplace 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지난 7월 4일 시작하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연기자이자 힙합 뮤지션인 양동근과 뛰어난 작곡가인 우디 박 (Woody Pak)의 지도아래, 탈북 대학생 강춘혁이 표현하는 삶에 대한 축하-탈북청소년의 자유를 향한 여행을 힙합과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모금을 위해 8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2만 7천명이 넘는 탈북자 중 도움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들과 그들이 처한 어려움을 알리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폭정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를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시작하여 한국의 독립을 기념하는 광복절인 8월 15일 까지 진행됩니다.
현 재 홍익대학교 4학년인 강춘혁 씨는 미술을 통하여 북한의 인권실태를 알려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Mnet의 Show me the money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소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는 ‘북한인권’에 새로운 방법으로 다가가는 도전을 했습니다. 큰 용기를 내어 Show me the money에 참가한 강춘혁 씨는 짧지만 강렬한 메세지의 랩을 선보였습니다. 힙합 음악을 통한 자유로운 강춘혁 씨의 표현은 대중들에게 북한의 인권 실태를 조금 더 쉽고 직설적인 방법으로 알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북 한인권’이라는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소재를 자유분방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큰 용기를 낸 강춘혁씨를 텀블벅, 인디고고, betterplace에서 응원해 주세요. 1만원 기부 시 음원을, 2만 원 이상 시 음원과 뮤직비디오 엔딩 크레딧 이름 기재 등 기부 금액에 따른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목표금액이 달성되지 못하였을 시 모인 금액은 재중 탈북 난민 구호 기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뉴질랜드에 거주하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이 필요한 프로젝트입니다.
자유의 노래가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북한인권시민연합 일동 배상
미국 인디고고: www.indiegogo.com/projects/north-korean-defector-s-journey-to-freedom-music-video-documentary
독일 betterplace: www.betterplace.org/de/projects/20186-das-leben-feiern-reise-eines-nordkoreanischen-fluchtlings-in-die-freiheit/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