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돈톤로드에서 토마스로드로 진입하는 좌회전 구간에서 우회전 대기 차량이 있어 양보 정차하고 있었는데 뒤에 있던 하얀색 SUV 운전자가 우회전차가 지나가고 제 차가 통과할 때까지 경적을 크게해서 여러번 울려대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습니다.
좌회전 통과해서 그 차가 옆으로 지나면서 "ACB ***아.. 어쩌고" 욕을하시기에 거기는 GIVE WAY 라고 알려줬더니 다시 그 분이 제게 " ***아.. 2년전 바뀐 룰도 몰라.." 라고 소리치며 욕을 하셨는데 듣고 보니 한국말을 하시는데 믿기지 않게도 50대로 보이는 한국 남성분이시더라구요.
2012년 바뀐 GIVE WAY 룰에 의하면 싸인이 없는 곳에선 우회전 차가 양보하여야하며 좌회전 차가 우선은 맞습니다만,
토마스로드 진입 구간 좌회전 차선에는 얼마 전에 GIVE WAY 사인이 생겨서 좌회전 차량은 우선순위 최하위가 되므로 우회전 차에 양보를 해줘야합니다. 규칙을 잘 모르시거나, 못보신 모양입니다. 이 구간은 위험한 구간이니 잘 인지하셔서 안전 운행하시길 바라고,
설사 잘못 운전을 했다하더라도 경적을 크게 여러번 울려서 상대를 위협하고 또, 여성운전자에게 욕까지하는 부끄럽고 비매너적인 행동은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이 나라에서 처음 격는 일과 욕설에 순간 어이없어 당황하고 저도 화가 나긴했었지만, 한다리 건너면 알 수있는 이웃에 이웃일 수도 어느 아이들의 아버지일 수도 있고, 어느 교회에 다니는 점잖은 분이실 수도 있는 알려고만 하면 알 수있는 작은 한인 사회에서 서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좋게 지내고 양보 안전운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