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kato region은 한국의 도 개념 입니다.

 

 

북섬의 중앙에 있기도 하거니와 뉴질랜드 농축산 경제와 나라 경영의 중심에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와이카토가 International 학생이 가장 편하게 공부하고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곳입니다.

해밀턴에 있는 와이카토와 윈텍 대학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이 공부하는 대학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2의 길로 도전 하는 디딤돌이기도 합니다.(교육부 2016년 자료)

와이카토의 중심은 해밀턴이고 해밀턴은 교육으로 최적화된 도시 입니다.(http://www.waikatostory.nz/pages/story-learn)

유학의 도시로 오클랜드나 웰링턴을 관념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사실 입니다. 대도시이고 큰도시라서 그리고 수도이기 때문에 좋을 것이다라고 하는 관념은 우리 한국인들 사이에선 관념이 아닌 신념일 수도 있습니다. "뒤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도시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와이카토와 해밀턴은 장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1. 인구가 너무 많아 사람에 치인다.

 2. 한국 학생들이 너무 많아 떼로 다니며 지낸다.

 3. 주변환경에 유흥이 노출 되어 있다.

 4. 차량이 막혀 불편하다.

 5. 한국 아이들과의 경쟁이 스트레스다. 과다한 과외 전쟁.

 6. 부모님 찾아 한국행 비행기 타러 가기가 너무 멀다.

 7. 바람 많고 비가 많아 기후가 점잖지 못하다.

 8. 방과후 학습에 필요한 학원이 없다.

 9. 다양한 인종과 만나고 대화할 수 없다.

10. 지역과 학교가 너무 떨어져 있어 너무 멀다고 느낀다.

 

10가지, 100가지 장점과 단점을 보다 유리하게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소개 할 수도 있겠지만 이곳 와이카토 그리고 해밀턴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단점이 아닌 장점들입니다. 그러하기에 키위들도 아이들의 교육 시기가 되면 이곳 해밀턴에 와서 학교를 보내는 이들이 허다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도시가, 지역이 아직 크게 소개 되지 않았을까요?

뉴질랜드는 자연이 아름다운 청정의 국가로만 알려졌을뿐 교육의 가치와 평가가 저조 했던 것이 사실 입니다. 이로 인해 뉴질랜드의 가장 경쟁력 있는 와이카토와 해밀턴은 그저 농촌의 중심이라고 여겨지는 것이지요. 관광오면 들르는 로토루아와 같이 관광지로만 여겼을뿐 그 문화적, 교육적인 면에서는 가치를 크게 두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큰 도시의 환경이 농촌의 환경보다 교육의 질에 이롭다고 하는 생각이 지배 되었을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해밀턴이 시골은 아닙니다.

 

와이카토와 해밀턴은 산과 강과 들과 바다, 그리고 농촌과 도시, 여기에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적당한 크기로 융합해 어우러진 이쁘고 깨끗한 곳입니다. 게다가 잘 짜여진 도청과 시청 등의 시스템은 학교와 학원이 편안히 아이들을 보살 피고 교육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그래서 결정은 와이카토, 해밀턴 입니다. 

의학 계열 학교와 학과는 아직 없습니다. 현재 와이카토 대학교에서는 의학 계열 학과를 신설,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직 오클랜드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교에만 의대가 있고 뉴질랜드의 의학 계열 중심 입니다만 인구의 유입과 팽창으로 이곳 와이카토에서의 의대 신설이 요구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