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은 청산을 하고 가시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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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1| 2006.10.24| 무지개 (mhlov****)
남편 
일도 잘 안풀리고 
엄마하고 사이도 안좋은데 
도움까지 받고 살아가는 
심정이 오죽할라고요 
더구나 맺혀있는게 있다면서요 

거기다 편들어주는 아내는 
거짓말이나 하구 

시어머님도 그동안 자식에게 못해준것땜에 
님에게 반지하며 
또한 아파트도 사준것같은데 
돈 많아도 그렇게 해주는것 쉽지 않거든요 

빚까지 진 며느리(물론 그땐 몰랐다지만) 
반지 생각해서 사줬는데 
팔아서 빚 갚았다면 어느 시어머님이 좋아하실까요 

다소 심한 부분이 있어 보이지만 
표현 방식이 다를뿐 
누구든지 그런상황이 되면 
곱게 보이지 않을거에요 

이혼을 원치 않는다면 
님이 좀 더 이해하는 수밖에는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