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의 댓글달기) 내가 차버린 여인(girl)들의 명단.

by lion red posted Nov 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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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좋은 글귀>
 
내가 차버렸던 수많은 여자들의 명단을 살며시 고백합니다.

정말 바보 같았습니다. 
그녀를 보낸 것은,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내가 차버린 것이지요. 
그녀가 내 곁에 있을때는 정말 몰랐습니다.
그녀를 꼭 잡아야 할 필요를 몰랐습니다. 
그녀가 없어도 나의 존재가치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차 버렸습니다. 
다시는 내게로 돌아 올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하게 차 버렸습니다.
여러분이 저를 욕할 수도 있을테고, 저를 비난할 수도 있겠지요.
사실,  그때는 눈에 뵈는게 없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녀를 버렸습니다.
아주 멀리 차 버렸습니다.
솔직히 고백하면, 사실 그녀는 한명만이 아니었습니다.
열명? 스무명? 삼십명?
사실 정확하게 모릅니다.
하도 많이 만나고 차 버려서 몇 명인지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너무 비난하지는 마십시요.
솔직히 지금은 후회가 많이 되고, 내가 잘못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래서 잘못했다고 그녀들에게 얘기도 해봤지만, 한명도 돌아오지 않더군요.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이런 얘기를 쓰는 것은,
여러분도 지금 여러분의 그녀를 만나고 있다면, 절대 차 버리지 말고
절대 소홀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입니다.
그녀가 하찮게 느껴질지라도, 그녀가 아름다워 보이지 않을지라도
그녀의 가치가 초라해 보이더라도, 절대 그녀를 차 버리지는 마십시오.
최선을 다해 그녀를 섬기고, 그녀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다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에 제가 버린 여자(girl)들의 이름을 밝히겠습니다.

혹시 제가 버린 여자를 여러분이 만나게 된다면, 그녀가 또 시련을 당하지 않도록
그녀가 또다시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여러분이 잘 좀 대해 주십시오.
제가 못다한 사랑을 그녀에게 베풀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한가지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그녀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여기에 다 올리지는 못한다는 것.
따라서,  여기에 이름이 없는 다른 여자들에게도 잘 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리며, 

 

혹시,  여러분들도 저와같이,  차버린 여인(girl)이 있으시면,  댓글을 통하여 밝혀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제 그녀(girl)들의 이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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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열심히 살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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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열심히 공부할 girl
>
> 부모님 말씀 더 잘 들을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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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도 이것저것 더 많이 배워둘 girl
>
>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귀고 깊은 우정을 쌓아둘 girl
>
> 좋은 책 많이 읽어서 교양을 더 늘려놓을 girl
>
> 말을 아끼는 법을 배워둘 girl
>
> 음식 투정을 부리지 말 girl
>
> 술 좀 적게 마실 girl
>
> 담배를 끊을 girl
>
> 글을 좀 많이 써 둘 girl
>
> 여행을 좀 많이 할 girl
>
> 일을 더 열심히 할 girl
>
> 놀때는 더 확실하게 놀 girl
>
> 내 가족을 더 사랑할 girl
>
> 악기도 몇가지 더 배워둘 girl
>
> 내가 가진 것을 남에게 조금만 더 나누어 줄 girl
>
> 이런 얘기들이 안나오게 할 girl

ㅋ.

ㅋ.

ㅋ.

 

많은 댓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