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USGTF (미국 골프 지도자 연맹) 티칭프로 L/NO 201 박상현 입니다.
3월로 접어 들면서 아침 저녂으로 많이 쌀쌀해 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건강 하세요.
반면 낮에는 너무 뜨겁지 않아 1년중에 진정한 골프의 최적기는 이때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자기 수준에 비추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샷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날의 라운드는 성공한 라운드라고
제자들에게 말하곤 하는데 실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선 최소한의 목표를 가지고 라운드를 하셔야
시간이 지난후에 발전되어 있는 스스로를 만나게 됩니다.
예전 인도에는 지금의 올림픽처럼 여러 군인들이 모여 활을 가장 잘 쏘는 명궁을 가리는 시합이 있었습니다.
결선 시합에서는 금으로 만든 물고기를 약 130m 거리의 나무에 붙여 놓고 100원짜리 동전만한 물고기 눈을
맞추어 우위를 겨루었는데, 여기서우승하면 지금의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정도의 궁사로서는 최고의 영예를
얻을수 있었답니다.
한번은 결승에 올라온 선수들에게 " 당신은 지금 무엇이 보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무가 보인다,물고기가 보인다,해와 언덕이 보인다라고 많은 대답이 나왔지만 이들중에 과녁을 맞친 사람은
한명 도 없었습니다.
다만 지금 내눈에는 물고기의 눈만 보인다고 확고하게 답한 전년도 우승자 알주나 선수만이 보기좋게 물고기의 눈을
명중 시켯습니다.
이 이야기는 '프린더 바울러'가 인간의 힘이나 능력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해도 집중함으로써 불가능도 가능케 된다는
것을 피력하고자 든 예입니다.
초,중급자 일수록 골프를 칠때 주위환경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자연스러운 스윙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집중을 해도 좋은 샷이 나오기 힘든데 다른걸 의식하다 보면 결과는 당연 하지요.
그러면, 어떻게...?
그날 자신에게 필요한 '스윙키(Swing Key)'한가지만 선택해 그거에만 집중하시면 자연스럽고 편한 스윙을 하실수
있게 됩니다.
다음에는 여러가지 Swing Key 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궁금 하신점이나 질문이 있으시면 멜이나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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