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연합교회 설립예배

by Elvis posted Jul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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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연합교회설립

Hamilton Korean United Church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133:1)

 

우리는 오늘 교회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본받아 목사와 평신도가 구별이 없이 평등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공동체임과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의 뜻을 받들어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회와 역사 앞에 항상 되새기고 증거 해야 된다고 믿으며,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권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개인의 삶 속뿐만 아니라, 사회와 역사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들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신 것이

바로 교회공동체가 추구해야 할 사명이며

우리도 위로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우리의 이웃을 자신의 몸같이 사랑하며, 땅 끝까지 이르러 하나님의 선교에 모든 것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기적인 기복신앙과 현실을 망각한 맹신주의와 복음과는 동떨어진 율법주의에 깊이 빠져 사회적인 책임과 예언자적 사명을 스스로 저버리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교회들이 교세확장과 물질주의에 빠져 참된 복음의 정신을 망각하고

믿음이 요구하는 뼈아픈 자기 성찰을 외면한 채 교회의 대형화 ,교권주의, 목회의 세습화를 통해 복음의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고 타락의 길을 가고 있는 이때에

기독교인들의 마음의 고향, 초대교회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 자신들의 나약한 신앙과 믿음, 진리를 향한 용기 없음을 회개하면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공동체를 이 땅에 세워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모이는 교회에서 흩어지는 교회로,

목사 중심의 교회에서 성도중심의 교회로,

제도와 율법주의에 매인 교회에서 개인의 믿음이 존중받는 교회로,

교회만 섬기는 교회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꿈과 소망이 없는 교회에서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교회로,

말씀을 듣는 교회에서 말씀대로 사는 교회의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며 주전(B.C) 과 주후(A.D)의 분기점이 되시고 우리 인간역사 가운데 오셔서 우리구원을 이루시고 오늘도 우리 성도들 심령가운데서 살아 역사하시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본받아 온전하심을 이루고 십자가의 고통과 부활의 영광을 이 시대가운데 이루고 마침내 이 땅 위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소망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기로 결단합니다.

 

 

<창립예배>

9월 첫째주 주일(1) 정오 12

Chartwell Cooperating Church /챠트웰쇼핑몰 후면 주유소앞

126 Comries Rd Hamilton

 

설립준비위원회 ☎ 021 146 0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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