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지진으로 인한 교민 피해는 다행히 현재까지 없다고 합니다. 남섬 북쪽

by 운영자 posted Nov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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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새벽 0시 2분경 뉴질랜드 남섬의 북쪽인 햄머스프링스와 북캔터베리에서 발생한 강도 7.9의 지진은 상당히 큰 피해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아침 9시의 뉴질랜드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뉴질랜드 정부 발표 내용 : A magnitude 5.1 earthquake occurred Within 5 km of S of Kaikoura, New Zealand at Mon Nov 14 2016 6:17 AM (NZDT) ...    좀더 자세한 내용은 Stuff를 참조 하세요.

         A severe earthquake measuring 7.5 magnitude has hit in North Canterbury, near Hanmer Springs.


2. 뉴질랜드 대사관 상황 : 웰링턴에 위치한 대사관과의 연락은 되고 있지 않으며 대신 연결 가능한 모발폰으로 연결해 알아본 결과, 대사관 직원들도 지진의 여파로 대사관에 들어 갈 수 없는 상황이고 모든 대사관 직원들은 안전한 대사관 근처에서 지진복구팀의 지시를 받으며 교민들의 상황을 주시하며 대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대사관과 지진 현지와의 연락 : 현재 대사관의 관계자 말에 따르면 크라이스트쳐치 교민 회장과 대사관 연락을 보조하는 사람들과의 연락이 계속 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사관 전화번호는 04-473-9073 입니다. 웰링턴 지역의 지진여파에 따른 안전이 보장 되는 대로 대사관에 직원들이 들어가서 정상 업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 지진 피해 지역의 한국 교민 인구와 현재 현황 : 북캔터베리와 카이코라, 넬슨 등의 지역은 이번 지진에 강타 당한 지역인데, 현재 이지역에는 3000명에서 5000명의 교민이 살고 있는 것으로 대사관에서 인지 하고 있고 현재 오전 9시 30분까지는 교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5. 교민들의 지진에 대한 지역전파 상황 (해밀턴의 경우) : 운영자인 제가 직접 경험한 지진전파 상황은 이렇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분경에 모발폰으로 지역 주민께서 전화를 해 오셨고 현재 남섬지역에 큰 지진이 일어나 지진을 느낀 북섬 해밀턴 지역의 교민과 시민들은 밖으로 대피해 있다는 내용이며 잠에서 깬 후에 밖을 내다보니 듬성듬성 사람들과 불을 킨 집들이 보였습니다. 해밀턴은 상당히 많이 진앙과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의 여파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만 거의 평상시와 같은 정도였습니다.


6. 지진과 재난 대피요령을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립니다. 보시고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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