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학교 교사 연수를 마치며

by 운영자 posted Oct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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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 7일과 8일에 걸쳐 뉴질랜드 한인 학교 협의회 주관으로 제4회 뉴질랜드 한인학교 교사연수를 이곳 해밀턴에서 하였습니다.

한국대사관과 오클랜드 분관 그리고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뉴질랜드 전역에서온 한인학교 선생님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1박 2일의 여정으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이버 강의를 통한 실제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마쳤습니다.

 

제4대 한인학교 협의회 회장인 와이카토 한국학교 교장 고정미 선생님과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시청 별관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는

비단 한국학교에 몸담는 선생님들뿐만이 아니라 해밀턴에 위치한 겐지스 레스토랑의 저녁 식사 후원도 성황리에 마치는 발걸음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강의에 나선 재외동포 신문 이사장 이형모 박사의 우리역사 뿌리찾기와 한민족의 정체성과 다문화 사회,

두번째 강의에 나선 전송배 중앙대 국악교육 대학원 교수의 전래노래 놀이를 통해 배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민요와 함께하는 국악체조와 탈춤 놀이 소고치기,

세번째 강의인 김지형 경희 사이버대 한국어 문화학과 교수의 훈민정음과 한국어 지도-한글자모 및 발음지도

 

함께하는 우리문화 우리말, 글의 실제를 보여준 이번 연수회는 흥이 절로 나는 대회였습니다.

우리가락, 우리의 주체성을 살려나가는데 한몫의 공부를 한 모든 한인학교 선생님들은 해밀턴 가든 한바퀴를 마치며 서로의 보금자리로, 남편과 부인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의 자리로 돌아 가서 매주 토요일 우리의 것을 지켜가는 큰 지킴이가 될 것입니다.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