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한민국 건아

by 운영자 posted Apr 11,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4월 9일 이곳 와이카토 해밀턴에 위치한 St. Andrews Golf Course에서 Lady의 섬광이 올랐다.

 

32회째를 맞는 Amateur Ladies Asia-Pacific Invitational Golf Team Championship에서 KOREA를 가슴에 둔 세명의 선수들은 13개국중 12개국의 선수가 참여한 이번 경기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 했으며 개인통산 1위도 김효주 양이 차지 했다.

 

총36명의 참가자 중 대한민국 팀의 셋, 뉴질랜드 팀의 둘, 그리고 호주팀의 한명의 우리 한국계 선수 6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모조리 대한민국의 여학생(!)들이 펼친 박수 잔치 였다.

 

김지희, 김효주 그리고 한정윤으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의 팀은 막판 뒤집기로 대회 마지막 당일 뉴질랜드를 제치고  팀 우승을 차지 했다.

또한 뉴질랜드 팀에 속한 Lydia Ko와 Cecilia Cho 또한 차분하고 힘찬 경기를 임했고 호주에서 온 교민 자녀 Justine Lee도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32번째로 1979년 시작하여 HM QUEEN SIRIKIT OF THAILAND의 기념을 목적으로 한다.

1979년 부터 지금까지  Team Winner 로는1979년의 승리는 일본이 6회, 호주는 1981년 후 8회, 뉴질랜드는 1984년 후 3회, 중국2회 그리고 우리나라는 1989년 이후로 2010년까지 13회 우승을 차지 하고 있고 2007년 이후로 한번도 우승을 빼앗기지 않고 있다.

 

개인전 우승은 지금까지 1988년 우재숙 선수를 필두로  한희원, 김미현, 한희원,장정, 송보배, 허미정, 류소연, 한정윤 장하나 그리고 이번 대회의  김효주가 선두를 지키고 있다.

 

비록 대한민국의 국기를 가슴에 달진 않았지만 세명의 뉴질랜드, 호주의 국가 대표들에게도 경의와 축하를 함께 하며 12개국의 모든 선수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더불어서 함께하신 코치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도 박수 드립니다.

 

   


Articles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