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님과의 모임 및 임시 한인회 임원 회의 결과 통보

by 운영자 posted Nov 0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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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여러분 모두 안녕들 하시지요?
 
지난 토요일(29일)에는 이번에 새로 부임하신 박용규 대사님과 와이카토 한인회 임원들간에 상견례를 겸한 모임이 해밀턴에서 있었습니다.
신임 박 대사님이 바쁘신 일정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한인회 임원들과 와이카토 교민들의 현황과 관심사들을 나누었고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지난 지진으로 교민들이 많이 빠져나간 크라이스트쳐치를 비교하면서 와이카토 지역이 이젠 오클랜드, 웰링턴을 이어 제 3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앞으로 더 큰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렸으며 와이카토 지역이 오클랜드 총영사 관할이지만 대사관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연락을 하면 도와주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대사님과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사님과 모임이 끝난 후 한인회 임원들이 만나서 임시 임원회의를 가졌습니다.
결정된 사안은 참석한 임원들의 만장일치로 박상하 고문을 추대하여 남은 임기 동안 한인 회장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결정을 하였으며 박상하 고문도 기꺼이 수락을 해주셨습니다.
 
현재 한인회 정관상에는 보궐 선거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임시 임원 회의에서 추대 형식으로 현 고문이신 박 상하 고문이 남은 임기 동안 한인 회장의 임무를 수행하며
내년 후반기 정기 총회에서 교민들의 선거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금년에 계획된 행사까지는 제가 마무리를 짓고 내년부터는 박상하 고문과 현 한인회 임원들께서 이끌어 나가시게 됩니다.
 
이에 따른 인수 인계 및 재정 보고를 위해 12월 10일(토요일) 오후 1시에 한국 학교 건물에서 한인회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셔서 축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꺼이 한인회를 맡아주시기로 수락해 주신 박상하 고문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훌륭하신 분이 맡게 되서 제가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쁩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 상 익 Han, Sang-Ick
와이카토 대한민국 교민회 Waikato Korean Association in New Zealand Inc.